KY뉴스
이은미 애인 있어요’ 노래방 최고 인기곡 | 2008-12-17 | ||
- 금영 전국 인터넷 반주기 및 ‘필통(feelTONG) 노래반주기’ 집계 - 원더걸스 ‘So Hot’, ‘Nobody’ 하반기 인기 - 빅뱅 노래 5곡이나 순위에 올라, 남자 부문에서 가장 인기 ‘관록의 이은미 앞에 소녀 그룹들은 없었다.’ 국내 1위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www.kumyoung.com)이 2008년 한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들을 집계한 결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가 1위를 차지했다. <아래 [표] 참조> 전국 금영 인터넷 반주기 및 필통(feelTONG) 반주기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가장 많이 불린 노래로 꼽힌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상반기 집계 8위)는 상반기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보다 30만 회 이상 더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애인 있어요’는 쥬얼리 서인영, 소녀시대 태연, 씨야 남규리, 알렉스 등이 방송에서 열창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故 최진실의 유작이 된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OST로 인기를 끈데다 최진실의 애창곡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끈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원더걸스의 ‘So Hot’과 ‘Nobody’는 하반기에 발표됐음에도 7위와 27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Tell Me’역시 20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남자 노래 가운데서는 빅뱅의 선전이 가장 돋보인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거짓말’은 각각 11, 14, 21위에 올랐으며 빅뱅 멤버인 대성의 ‘날 봐 귀순’이 31위, 태양의 ‘나만 바라봐’가 76위에 오르는 등 남자 가수들이 부른 곡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인사와 거짓말는 각각 2007년 11월, 8월에 발표한 곡임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하루하루는 2008년 8월에 발표했지만 짧은 기간에도 폭발적인 사랑을 얻어 14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10위권 안에서는 여자 가수들의 인기가 눈에 띈다. 1위 ‘애인 있어요’를 비롯해 2위 ‘만약에’, 3위 빅마마의 ‘체념’, 5위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박상천의 ‘무조건’과 이적의 ‘다행이다’, SG워너비의 ‘라라라’ 3곡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여자 가수들이 부른 곡이 차지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부른 ‘화분’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으로 환희가 부른 ‘내사람’,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OST에서 남규리의 ‘남자’ 등 방송 등에서 보여진 곡들도 인기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섹시 컨셉으로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던 이효리와 서인영의 대결은 ‘유고걸(U-GO-GIRL)’이 28위, 서인영의 ‘신데렐라’가 65위에 올라 ‘유고걸’의 승으로 마무리됐다. 이 외에 45위에 오른 박명수의 ‘바보에게…바보가’도 눈에 띈다. 2007년 노래방 최고 인기곡으로 꼽히기도 했던 빅마마는 3위에 오른 ‘체념’을 비롯해 ‘배반’, ‘연’ 등이 꾸준하게 불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 |||
금영,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내 확대 공급 | |||
'나만의 콘서트’ 인터넷 노래방 서비스 인기 |